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1일 "빛의 혁명은 이제 시작일 뿐, 겨우 작은 산 하나를 넘었다"며 서울 광화문에서 열리는 주말 집회 참여를 독려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빛의 혁명은 계속 중이다. 오늘 광화문이 더 많은 빛으로 더 밝게 빛나길"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표는 "한강 작가의 말처럼, 계엄군 총칼에 스러져간 영령이 오늘의 우리를 구했다"면서 "5월 광주의 빛은 촛불을 넘어 빛의 혁명으로 나아가고, 금남로의 주먹밥은 여의도 선결제로 부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원한 지배자가 되려던 그들의 반격을 이겨내고, 국민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우리 손으로 증명하자"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