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대표는 TV조선 장원준 김미선의 뉴스트라다무스에 출연해 세 번의 실수의 공통점은 자기 편을 공격한 것이라며 청와대 이전과, 이준석 전 대표의 퇴출, 의대 정원을 꼽았다.
조 대표는 청와대에서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옮기는 과정에서 제왕적 권력을 언급했지만, 그동안 대통령은 대부분 보수였다며 내부를 겨냥한 모양새였다고 비판했다. 또 이준석 대표도 대선에서 확장력을 보여준 대표를 배척해 이로인한 여파가 총선까지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끝으로 핵심 지지층의 의사에 대해 ‘2000명 의대 증원’ 정책을 밀어붙여 내부를 겨냥한 총질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른바 내부 총질만 한 ‘끝판 왕’이 윤석열 대통령이라며, 그게 바로 계엄 선포로 나타나 그 결과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사법리스크에서 구출시켜 조기 대선을 마련하는 모양새가 돼 윤석열 대통령은 이재명 캠프의 비밀 선대위원장 아니었느냐는 농담이 떠오르게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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