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방송화면 캡처
26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방부 산하 정보총국은 이날 "자국군이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주 노보이바노프카 인근에서 북한군 부대를 공격해 큰 피해를 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결과, 최전선에 있는 북한군은 보급 문제에 직면했다"며 "식수 부족 사태까지 겪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이 러시아 쿠르스크 전투 지역에 파병한 군인은 1만2000명 정도로 추산되고 있는데,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쿠르스크에서 사망하거나 다친 북한군이 3000명 이상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우크라이나에 따르면 러시아는 지난 25일 미사일 78발과 드론 106기로 우크라이나를 공격했다.
우크라이나는 이 중 미사일 59발과 무인기 54대를 요격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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