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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푸틴, 김정은에 연하장…"위협 대처 노력 더 일치시킬 것"

등록 2024.12.27 08:23 / 수정 2024.12.27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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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에게 연하장을 보내 새해에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6월 평양에서 진행된 러북 정상회담이 "로조(러북) 관계를 새로운 질적 수준에로 올려세웠다"고 평가하고 "다가오는 2025년에 우리가 이 역사적인 조약을 이행하기 위한 공동사업을 매우 긴밀하게 계속해 나가며 현시대의 위협과 도전들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을 더욱 일치시켜 나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연하장에 썼다.

푸틴은 "이것은 의심할 바 없이 친선적인 러시아 연방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인민들의 근본 이익에 부합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북한은 중국 시진핑 주석 등 외국 정상의 연하장을 한꺼번 연초에 소개해왔지만, 올해는 푸틴 대통령의 연하장만 따로 크게 보도한 점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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