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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찰, 삼청동 안가·경호처 압수수색…CCTV 확보 시도

등록 2024.12.27 15:06 / 수정 2024.12.2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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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이 27일 서울 삼청동 대통령 안전가옥(안가)과 용산 대통령경호처를 압수수색 중이다.

경찰은 이날 "안가의 CCTV 자료 확보를 위해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안가 CCTV 영상 압수수색영장을 법원이 한 차례 기각하자, 이후 재신청해 발부받았다.

경찰은 영상을 확보한 뒤 계엄 선포 전후로 안가에 누가 드나들었고,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어떤 지시를 받았는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현재 용산 대통령실에서는 영장을 집행하려는 경찰과 경호처가 대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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