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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체

노르웨이 오로라 관광버스 호수로 추락…최소 3명 사망·7명 부상

  • 등록: 2024.12.27 16:03

  • 수정: 2024.12.27 16:04

/REUTERS=연합뉴스
/REUTERS=연합뉴스

현지시간 26일, 노르웨이의 한 고속도로에서 관광버스가 호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최소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날 노르웨이 북서부 하셀 지역에서 관광객을 태운 버스가 호수로 추락해 최소 3명이 사망했다고 BBC 방송 등이 보도했다.

이날 오후 1시 30분께 노르웨이 본토와 로포텐 제도를 잇는 E10 고속도로를 달리던 버스가 도로에서 이탈해 오스바트네트 호수에 차체 일부가 잠겼다.

현지 NRK 방송에 따르면 이 버스는 관광객 약 60명을 태우고 겨울철 오로라 관찰지로 유명한 관광지 로포텐 제도로 향하던 중이었다.

현지 경찰은 관광버스가 고속도로를 이탈해 호수에 추락하면서 최소 3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사고 당시 버스에는 58명이 탑승했던 것으로 추정되며 중국, 프랑스, 인도, 말레이시아, 네덜란드, 싱가포르, 남수단 등 외국 국적 관광객이 다수였다고 AFP 통신은 전했다.

사망자 외에 4명이 중상을 입었고 다른 3명도 헬기로 병원에 후송됐다. 나머지 승객들은 인근 학교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현장에 많은 양의 눈이 내린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현지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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