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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계속되는 尹 관저 앞 찬반 집회…민주노총 밤샘 집회 이어가

등록 2025.01.04 10:51 / 수정 2025.01.0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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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이 불발된 지난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체포·탄핵 찬성 집회를 하고 있다. 민주노총은 4일 밤까지 철야 농성을 이어간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이 불발된 가운데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주변에선 탄핵 찬반 집회가 이어지고 있다.

민주노총은 전날 오후부터 시작한 1박 2일 집중 철야투쟁을 이날 저녁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관저 주변에는 탄핵 반대 집회도 열렸는데, 전날 영장 집행 중지 소식이 전해지자 환호성이 나오기도 했다.

경찰은 도로를 통제하고 펜스를 설치해 충돌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공수처는 전날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으나 5시간 30분 만에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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