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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날씨] 올겨울 가장 매서운 한파…서울 첫 한파 주의보 발효

등록 2025.01.09 08:23 / 수정 2025.01.0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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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들어 가장 매서운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현재 경기와 강원, 충북과 경북 일부 지역에는 한파 경보가, 서울과 충남, 전북에도 한파 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서울에 첫 한파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영하 9.5도, 고성 영하 21.8도 무주 영하 19.7도까지 기온이 떨어졌습니다.

강한 찬 바람까지 불어들며 실제 체감하는 온도는 영하 20도 안팎으로 느껴지겠습니다.

 서해상에서 발달한 눈구름이 계속해서 유입되고 있습니다.

충남 서해안과 전북,전남과 제주 산지에는 대설 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곳에 따라 시간당 3~5cm 정도의 눈이 집중될 수 있겠습니다.

앞으로 예상되는 적설량은 전북에 최대 20cm이상, 충남과 전남에 최대 15cm이상 제주 산지에는 최대 30cm이상의 많은 양의 눈이 추가로 더 내리겠습니다.

서해안과 동해안, 제주에는 강풍 특보가 내려졌고, 오늘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한낮에도 대부분 영하권 기온 보이며 종일 춥겠습니다. 서울과 춘천 영하8도 안동 영하 5도 대전 영하 4도에 머물겠습니다.

이번 매서운 한파는 내일까지 계속되다가 토요일 낮부터 점차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오늘의 날씨 이나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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