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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우즈'의 스크린골프 TGL, 첫 대회 시청자 수 90만 돌파

등록 2025.01.10 10:04 / 수정 2025.01.1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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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 골프 클럽의 윈덤 클라크가 지난 1월 7일 화요일 플로리다주 팜 비치 가든에서 열린 뉴욕 골프 클럽과의 TMRW 골프 리그 첫 경기 중 네 번째 홀에서 자신의 샷을 지켜보고 있다. TGL에는 6개 팀이 참가합니다. 네 명의 선수가 축구장 크기의 기술이 접목된 경기장에서 서로 경쟁하고 있다. /AP=연합뉴스

타이거 우즈(미국)가 창설을 주도한 스크린골프 리그 TGL이 개막전부터 100만 명 가까운 TV 시청자를 불러 모았다.

스포츠매체 ESPN은 "8일 개막한 TGL 첫 경기 시청자 수가 평균 91만9천 명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톱 랭커들이 선수로 참여한 TGL 첫 경기는 지난 8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에서 열렸다.

ESPN은 "2023년과 2024년에 열린 LIV 골프 대회보다 많은 수치고, 지난주 PGA 투어 시즌 개막전 더 센트리보다 많다"고 말했다.

아직 우즈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은 경기를 치르지 않은 상황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고 이 매체는 평가했다.

우즈, 매킬로이, 김주형 등이 출전하는 TGL은 3월 초까지 정규 리그가 진행되고 이후 플레이오프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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