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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트럼프 효과 끝?…비트코인, 취임식 앞두고 추락

등록 2025.01.10 14:03 / 수정 2025.01.1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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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방송화면 캡처

11만 달러선 코앞까지 갔던 가상자산 비트코인이 최근 지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오늘(10일) 오전 9시25분쯤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에서 9만2512.36달러를 기록했다.

약 3주 전인 지난해 12월17일만 해도 10만8357달러를 기록했는데 지속 하락한 것이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고점 대비 16%가량 하락했다.

비트코인 하락세에 다른 가상자산들도 줄줄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더리움과 리플이 각각 24시간 전보다 2.8%, 3.2% 하락했고, 도지코인도 5.56% 떨어졌다.

비트코인 가격이 최근 하락한 건 먼저 트럼프 대통령 당선 효과가 소진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효과가 이미 모두 반영된 것이다.

또, 미국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란 전망이 높아지며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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