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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尹체포·출석협의' 소식에 지지자 눕고 오열…반대편선 환호

등록 2025.01.1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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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인력이 관저에 진입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자진 출석하는 방안도 협의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한남동에 몰려있던 지지자들은 오열했다.

오늘(15일) 오전 8시40분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모여 있던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이게 뭐냐"며 반발했다.

지지자 30여명은 한남초 앞 대로에 드러누우며 항의하기도 했다.

"안돼", "이재명을 데려가"라고 외치거나 "윤석열"을 연호했다.

루터교회 앞에선 밤새 윤 대통령 지지 집회를 열어온 지지자들이 뉴스를 보며 손을 모아 기도를 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이들은 "경찰과 공수처는 불법 체포를 즉각 중단하라", "국민이 무섭지도 않냐"고 외치는 등 반발했고 관저 방향으로 이동하려다 저지당하자 강하게 항의하기도 했다.

반면 윤 대통령의 체포를 촉구해 온 탄핵·체포 촉구 집회 참가자들은 크게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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