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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 시각 서울구치소…잠시 후 사상 첫 현직 대통령 구금

등록 2025.01.15 21:15 / 수정 2025.01.15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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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체포 기간 동안 공수처 조사를 받는 시간을 제외하면 서울구치소에 구금됩니다.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인데, 서울구치소에 조윤정 기자 나가있습니다.

조 기자, 윤 대통령이 구치소에 도착했습니까?

[기자]
네. 아직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과천 공수처에서 경기도 의왕 서울구치소까지는 차로 1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입니다.

보통은 법무부의 호송 버스를 타고 이동하지만, 현직 대통령인만큼 경호처 차량을 이용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영장실질심사 결과를 기다리는 피의자들이 머무는 공간에 구금될 예정입니다. 사실상 독방입니다.

구치소에 도착하면 신분확인부터 하고, 이후 간단한 건강검진을 합니다.

기본 물품도 지급되는데, 체포된 상태라 수용자복을 입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구치소 앞에도 지지자들이 모이고 있습니까?

[기자]
아직 지지자들은 모이지 않았는데요. 다만 한남동 관저와 공수처 앞으로 윤 대통령을 따라갔던 지지자들이 이곳으로 옮겨올 가능성은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체포 기간 동안 독방에 수감될 가능성이 큽니다.

앞서 박근혜, 이명박 전 대통령도 독방에 수감됐었습니다.

대통령 경호처 경호관은 구치소 밖에서 대기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구치소에서 TV조선 조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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