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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최상목 "서부지법 불법 폭력사태에 강한 유감"…경찰에 '엄정 수사' 지시

등록 2025.01.19 11:13 / 수정 2025.01.1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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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서부지법 불법 폭력사태에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경찰에 '엄정하게 수사하라'고 특별 지시를 내렸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19일 입장문을 통해 "서울 서부지법에서 민주주의 사회에서 도저히 상상조차 어려운 불법 폭력사태가 발생한 데 대해 정부는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은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정면으로 훼손한 이번 사태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하고 상응하는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상목 대행은 또 "관련 시설에 대한 경비를 강화하고, 각종 시위에서도 엄정하게 질서가 유지될 수 있도록 안전한 집회관리에 철저를 기하라"고 강조했다.

앞서 서울서부지법에서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지지자들은 법원 청사에 난입해 경찰을 폭행하고 기물을 파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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