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1일) 오후 탄핵심판 변론기일에 윤석열 대통령 출석을 앞두고 헌법재판소 일대에 지지자들이 다수 시위를 벌였다.
경찰은 오후 2시 기준 비공식 추산으로 경운동 노인복지센터 앞 자유통일당 집회에 4000명, 안국역 주변에는 지지자 200여명이 모인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경찰버스 192대를 투입해 차벽을 세웠고, 헌재 방면 시야를 가리기 위해 높이 4m가량의 폴리스라인도 설치했다.
이런 상황에서도 폭력 사태는 이어졌다. 경찰은 오후 1시 30분께 안국역 2번 출구 인근에서 경찰 저지를 뚫으려다 경찰관을 폭행한 중년 여성 1명을 연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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