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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가 트럼프 AI 계획에 '찬물'…"투자자들 돈없다"

  • 등록: 2025.01.23 09:01

  • 수정: 2025.01.23 09:07

/AFP=연합뉴스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측의 신(新)실세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미국 내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계획을 비판했다.

머스크 CEO는 오픈AI, 오라클, 일본 소프트뱅크가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발표한 5천억달러(약 710조원) 규모의 스타게이트 구상을 두고 "이 회사들은 실제로는 (그만큼) 돈이 없다"라고 엑스에 썼다.

"믿을만한 소식통에게서 들었다"며 "소프트뱅크는 100억 달러(15조원) 미만의 돈을 갖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합작사인 '스타게이트'의 이름을 많이 듣게 될 테니 적어두라고 말한 뒤 "새 기업은 최소 5천억달러를 미국 AI 인프라에 투자해 매우 빠르게 10만개의 일자리를 만들 것"이라면서 "이 기념비적 사업은 미국의 자신감에 대한 표명"이라고 칭찬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머스크가 트럼프의 지지를 받은 AI 프로젝트에 찬물을 끼얹었다'는 기사를 썼다.

한때 오픈AI를 함께 설립했지만 나중에 갈라섰던 머스크와 올트만의 악연이 배경이 아니겠냐는 분석도 곁들였다.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정부와의 첫 공개적 단절"이라면서 "고위 정책 관리가 대통령이 주도하는 이니셔티브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은 이례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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