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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딥시크에 '천안문 사건' 묻자 답변 회피…"대만은 중국 땅"

  • 등록: 2025.01.28 18:54

  • 수정: 2025.01.28 19:23

/AP=연합뉴스
/AP=연합뉴스

'저비용 고성능' 모델로 전 세계 AI 시장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의 AI 모델이 정치적으로 민감한 질문은 회피하거나 편향적인 답을 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28일(현지시간) 딥시크를 시험해 본 기사를 보도했다.

우선 가디언이 '1989년 6월 4일 천안문 광장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느냐' 질문하니 디시크는 "죄송합니다. 제 범위를 벗어납니다"라며 "다른 것에 대해 이야기합시다"라고 회피했다.

또, '대만은 국가인가'라는 물음엔 "대만은 고대부터 양도될 수 없는 중국 영토의 일부"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중국 정부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고수하고 있으며, 나라를 쪼개려는 어떠한 시도도 실패로 끝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도 했다.

영유권 분쟁 중인 남중국해 난사군도에 대해선 "중국은 난사군도와 인접 해역에 대해 반론의 여지 없는 주권을 보유하고 있다"며 "난사군도에서 중국의 활동은 합법적이고 정당하다"고 답했다.

티베트에 대해선 딥시크는 "역사적으로 고대부터 티베트가 중국의 일부였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주장을 내놓기도 했다.

이밖에도 딥시크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곰돌이 푸'에 풍자하는 이유, 홍콩의 우산혁명, 후진타오 전 국가주석에게 생긴 일 등을 묻자 답변을 피했다.

이는 중국이 자국의 AI에 '핵심 사회주의 가치'에 위반하는 내용을 포함하지 못하도록 규제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국가권력이나 사회주의 체제 전복을 선동하는 내용', '국가 안보나 이익을 위협하거나 국가 이미지를 훼손하는 내용' 등이 규제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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