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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민생지원금 때문에 추경 못한다면 지원금 포기하겠다"

    • 등록: 2025.01.31 10:26

    • 수정: 2025.01.31 10:32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만약 정부나 여당이 민생지원금 때문에 추경(추가경정예산)을 못 하겠다는 태도라면 우리가 민생지원금을 포기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효율적인 민생정책이 나온다면 아무 상관 없으니 추경을 신속하게 해달라"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연말연시와 설 명절 이후로 민주당 지방정부들이 주도한 적극적인 지역화폐 발행 때문에 해당 지역은 얼어붙은 지역 경제의 온기가 조금 살아났다"며 "약 2000억원 정도 예산을 특별히 마련해서 2조원 가량의 지역화폐를 발행했는데 지역사회에서 아주 효과가 컸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또 "민생경제를 살릴 추경, 그리고 민생의 온기를 불어넣을 민생지원금이 꼭 필요한 상태"라며 "민생지원금의 차등 지원, 선별 지원 다 괜찮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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