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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영세 "조기 대선 분위기 조장 부적절…부화뇌동 안 돼"

    • 등록: 2025.01.31 10:46

    • 수정: 2025.01.31 10:51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31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31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권영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31일 "야권과 일부 언론이 마치 대통령 탄핵이 확정된 것처럼 조기 대선의 분위기를 조장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조기 대선을 전제로 하는 후보 선호도 조사는 잘못된 행태로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당에서도 잘못된 분위기에 부화뇌동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이 순간에도 카카오톡 검열에 열을 내고 광고를 중단해서 언론을 탄압하고 학원강사의 입까지 틀어막는 독재적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민생에는 관심도 없으면서 과거 중국 공산당이 꺼냈던 흑묘백묘론까지 꺼내들었는데 검든 희든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길 수 없다"며 "많은 국민께서 지금도 이 정도인데,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이 되면 나라 전체가 공산 전체주의 국가가 되는 것 아니냐고 걱정한다"고 했다.

    일부 헌법재판관의 편향성 논란과 관련해서는 "헌법재판관 8명중 3명이 우리법연구회 출신"이라며 "헌법재판소가 아니라 우리법재판소라는 비판도 나온다. 스스로 회피하는 게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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