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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교도소에 수감 중인 족구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다음 달 10일, 책 <조국의 함성>을 출간한다.
황현선 조국혁신당 사무총장은 31일 자신의 SNS에 "조 전 대표가 2024년 한 해 동안 길 없는 길을 걸으며 두려움 없이 싸웠던 투사, 웅변가, 정치인으로서의 조국을 확인할 수 있는 책"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조 전 대표가 옥중에서 그동안 발언한 연설문, 기자회견문, 회의 발언 등을 선별하고 그에 대한 해설과 소회, 국민께 보내는 호소를 집필했다"고 알렸다.
이어 "그의 외침을 통해 조국의 머리보다 가슴을, 논리보다 직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책 <조국의 함성> 표지엔 하늘을 응시하며 주먹을 쥔 조 전 대표 모습과 함께 '가장 뜨거운 파란 불꽃이 되어 검찰 독재 정권을 태워버리기 위하여'라고 쓰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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