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프로그램

설정

  • 알림 수신 설정

  • 마케팅 수신 여부 설정

  • 모바일 네트워크 설정

    동영상 시청 시 모바일 데이터 사용을 허용합니다.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통화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 이용 약관

APP버전

3.0.1

스크랩 되었습니다.

바로가기

알림

수신된 알림이 없습니다.

사회전체

박중훈 "아버지, 6·25전쟁 국가유공자 지정…자랑스러워"

  • 등록: 2025.02.14 09:10

  • 수정: 2025.02.14 09:45

배우 박중훈 /박중훈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박중훈 /박중훈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박중훈의 아버지가 대통령 명의 국가유공자로 지정됐다.

박중훈은 "국가보훈부로부터 등기가 왔다"며 아버지의 국가유공자 지정 사실을 알렸다.

박중훈의 아버지 고(故) 박일상 씨는 21살 때 병사로 6·25전쟁에 참전했다.

전쟁 중 간부후보생 시험에 합격해 1957년 대위로 제대할 때까지 7년을 군인으로 복무했다.

전쟁 중 박중훈의 어머니 고향에서 주둔하다가 결혼까지 했다.

이후에는 공무원 생활을 해 퇴직 때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고인은 26년 전 세상을 떠났다.

박중훈은 "어린 시절, 중공군과 목숨 걸고 전투했던 이야기를 어머니와 종종 나누던 아버지 모습이 생각난다"며 "결국 나는 한국전쟁이 맺어준 인연으로 태어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머니와 나란히 국립묘지에 안장될 자격도 있다고 하니 두 분 모두 하늘에서 웃으실 것만 같다"며 "아버지가 한없이 감사하고 자랑스럽다. 그리고 오늘따라 너무 그립다"고 적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TV조선 뉴스는
여러분과 함께 나아갑니다.

소중한 제보와 함께 가치 있는 뉴스를 만들겠습니다.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