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가 대학가로 번지면서 대학 측에서 경찰 투입 요청을 검토 중이다.
최근 서울대와 고려대에서 열린 학생들의 탄핵 찬반 집회는 유튜버 등 외부인이 난입하고 물리적 충돌까지 벌어졌다.
23일 서울대는 다시 비슷한 집회가 열리면 경찰에 해산 등을 요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서울대와 고려대에서 열린 탄핵 찬반 집회에서도 경찰이 출동했지만, 해산 등의 조치는 없었다.
현재 한양대, 이화여대, 서강대, 건국대, 한국외대 등에서 재학생들의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시국선언과 그에 맞선 탄핵 찬성 집회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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