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전국 대학생들이 오는 삼일절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 모여 시국선언 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23일 탄핵 반대 시국선언 대회를 주최·주관하는 단체 ‘자유대학’은 "다음달 1일 오후 2시쯤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 공원에서 ‘탄핵 반대’ 시국선언을 낭독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국선언에 참여하기로 한 대학교는 건국대, 고려대, 고신대, 경북대, 동덕여대, 부산대, 부산외대, 서울대, 숭실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한국외대, 한동대, 한성대, 한양대 등 모두 16개교라고 밝혔다.
대회 참여 학생들은 시국선언 낭독 후 마로니에 공원부터 광화문까지 행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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