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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전체

경찰, 與 이철규 의원 아들 '마약 여부' 정밀 감정…추가 수사 중

  • 등록: 2025.03.04 13:25

  • 수정: 2025.03.04 13:44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 아들의 '던지기' 마약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4일 정례브리핑에서 "이 의원의 아들 A씨의 소변과 모발을 임의제출 받아 국과수에 감정 의뢰했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에 대한 간이시약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다.

이 대행은 "CCTV 분석과 통신 기록 수사를 통해 용의자를 특정했고 조사 과정에서 가족관계를 확인하다 보니 아버지가 의원인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전에도 관련 혐의로 적발됐느냐'는 질문에 이 대행은 "불기소한 기록은 있다"고 답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29일 서울 서초구 효령로의 한 건물 화단에서 5g 상당의 액상 대마를 확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

A씨 등은 경찰 조사에서 "지인에게 대마를 구하고 싶으니 좌표(장소)를 달라고 해서 현장에 갔지만 찾지 못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위 '던지기' 수법인데, 텔레그램이나 다크웹 등을 통해 특정 위치를 공유한 뒤 판매자가 마약을 숨겨놓으면 구매자가 나중에 찾아가는 방식이다.

경찰은 A씨를 지난 1월3일 입건하고 추적 끝에 2월25일에 검거했다. 공범으로 입건된 피의자는 2명이 더 있고, 나머지 1명에 대해서는 추가 수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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