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8살 김하늘 양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 교사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았다.
오늘(8일) 오후 3시 대전지방법원에서 40대 교사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예정돼 있었지만, 해당 교사가 경찰에 법정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불출석 상태에서 심사가 진행됐다.
이 교사는 어제 전담 수사팀 조사를 마치고 현재 대전 둔산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돼 있다.
영장실질심사 결과는 저녁 늦게 나올 전망이다.
40대 교사는 지난달 10일 오후 5시 50분쯤 대전 한 초등학교에서 8살 김하늘 양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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