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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與 윤리위, 김세환 전 선관위 사무총장 징계 절차 개시…다음 달 결론

  • 등록: 2025.03.14 09:52

  • 수정: 2025.03.14 10:12

김세환 전 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김세환 전 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김세환 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에 대한 징계 절차를 개시했다.

TV조선 취재에 따르면, 당 윤리위는 전날(13일) 직권으로 국민의힘 당적을 가진 김 전 사무총장의 징계 절차를 열기로 결정했다. 윤리위는 품위 유지 의무 위반 등을 이유로 김 전 사무총장에게 이날 중 소명자료 제출을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김 전 총장은 아들의 선관위 특혜 채용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 수사가 진행되던 지난해 8월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에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하기도했다. 또한, 김 전 사무총장은 재임 중이던 2022년 1월경, 선관위 명의로 휴대전화 '세컨드폰'을 추가 개통해 정치인들과 연락을 주고받으며 논란을 빚었다.

윤리위는 김 전 사무총장이 낸 자료 등을 종합해 징계 여부를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김 전 사무총장 징계 결론은 다음 달 중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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