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간 홈플러스의 채권자 목록 제출 기간을 연장했다.
서울회생법원 회생4부는 오늘(18일)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전날 법원에 "회생 채권자가 다수일 뿐 아니라 상거래 채권에 대한 조기 변제 절차가 진행 중으로 회생 채권자가 계속 변동하고 있어 채권자 목록 작성에 추가적인 시간이 필요하다"고 채권자 목록 제출 기간 연장을 신청한 바 있다.
법원이 요청을 받아들임에 따라 애초 오늘까지였던 채권자 목록 제출 기한은 다음 달 10일까지로 연장됐다.
채권 신고 기간도 다음 달 24일까지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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