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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홈플러스 채권자 목록 제출기간 연장…내달 10일까지

  • 등록: 2025.03.18 15:26

  • 수정: 2025.03.18 15:30

서울의 한 홈플러스 매장 앞으로 시민들이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의 한 홈플러스 매장 앞으로 시민들이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법원이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간 홈플러스의 채권자 목록 제출 기간을 연장했다.

서울회생법원 회생4부는 오늘(18일)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전날 법원에 "회생 채권자가 다수일 뿐 아니라 상거래 채권에 대한 조기 변제 절차가 진행 중으로 회생 채권자가 계속 변동하고 있어 채권자 목록 작성에 추가적인 시간이 필요하다"고 채권자 목록 제출 기간 연장을 신청한 바 있다.

법원이 요청을 받아들임에 따라 애초 오늘까지였던 채권자 목록 제출 기한은 다음 달 10일까지로 연장됐다.

채권 신고 기간도 다음 달 24일까지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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