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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광화문 현장 최고위 "마은혁 임명 최종 시한"…'신변보호' 이재명 외부 활동 재개

  • 등록: 2025.03.19 07:37

  • 수정: 2025.03.19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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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이 오늘 오전 광화문에서 현장최고위를 열고,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거듭 촉구할 방침입니다. 신변 위협을 받아 외부 활동을 자제해오던 이재명 대표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박한솔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압박해온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어제)
“참을 만큼 참았고 기다릴 만큼 기다렸습니다. 내일까지 마은혁 재판관을 임명하십시오”

민주당은 오늘 광화문에서 현장 최고위를 열고 마 후보자의 임명을 거듭 촉구할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최 대행이 헌재의 결정을 따를 수 있는 최종시한은 오늘로 못박고 “최 대행에 대한 탄핵은 늘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 대행이 어제 야당 주도 방통위법 개정안에 거부권을 행사하자, 마 후보자 미임명 문제를 들어 탄핵 카드를 꺼내든 겁니다.

신변 위협으로 외부 활동을 자제했던 이재명 대표도 현장 최고위에 참석합니다.

어제부터 신변보호 조치가 적용되면서 광주 5.18 묘역 참배 등 현장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어제)
“이 나라에 다시는 없었을 것 같은 군사 쿠데타가 현실로 일어났습니다. 여전히 군사 쿠데타, 내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경제 안보 평화도 민생 민주주의 모든 것이 파괴되고 있다. 하루가 급하다”며 윤 대통령 탄핵 심판의 신속한 선고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TV조선 박한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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