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기업 경영자들이 모이는 중국발전포럼(CDF) 참석차 중국을 찾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레이쥔(雷軍) 샤오미 최고경영자(CEO)를 만났다.
23일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이 회장과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회장은 전날 베이징에 있는 샤오미 자동차공장을 방문했다.
레이쥔 샤오미 CEO와 린빈 부회장 등이 이들을 맞이했다.
샤오미는 삼성의 주요 고객사 가운데 하나다.
중국발전포럼은 중국 고위 당국자들이 글로벌 기업 대표들을 만나 직접 투자 유치에 나서는 연례 행사로, 올해는 3월 23~24일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열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중국 시안과 쑤저우에서 각각 낸드플래시 생산 공장과 반도체 후공정(패키징) 공장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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