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울 지하철 2호선 탈선 사고로 인해 일부 구간의 열차 운행이 중단된 가운데 복구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오전 7시 50분쯤 서울 구로구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에서 열차가 차막이와 부딪혀 탈선하면서 홍대입구역부터 서울대입구역 사이 구간의 외선순환 열차의 운행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공사는 사고 직후인 8시 12분쯤 사고수습본부를 가동해 복구 작업에 나서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열차가) 선로에 안착이 되면 곧 복구가 돼 열차가 정상 운행될 것"이라며 "복구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선로에서 차량을 분리한 뒤 떨어져 있는 첫째 칸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는 오전 11시 15분부터 운행이 중단된 구간에서 무료 이용할 수 있는 대체 버스 총 11대를 투입했다.
공사 관계자는 "탈선한 열차가 분리됐기 때문에 복구 작업에 가속이 붙을 것"이라며 "오후 늦게 복구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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