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이 '서부지법 난동' 사태 등을 배후 조종한 혐의를 받는 전광훈 목사에 대한 고발장을 11건 접수했다.
박현수 서울경찰청장은 24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전 목사의 '내란 선동' 혐의와 관련해 11건의 고발장을 접수했고 12명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완료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향후 법리 검토나 참고인 조사를 바탕으로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청장은 또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에 대한 고발장 4건과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에 대한 고발장 7건도 접수해 고발인 조사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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