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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긴급 NSC 소집…"경제가 곧 안보, 안보가 곧 경제"

  • 등록: 2025.03.24 21:30

  • 수정: 2025.03.24 22:15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직무복귀 첫날인 24일 국가안전보장회의 (NSC)를 소집해 안보·경제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NSC는 한덕수 대행의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직후인 지난해 12월 27일,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소집한 지 87일 만에 열렸다.

한 대행은 이날 오후 9시쯤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긴급 NSC에서 "북한은 핵, 미사일 위협을 포함한 군사 도발을 지속하고, 우리 정부와 기업, 그리고 국민을 향한 사이버 공격을 멈추지 않고 있다"며 "절처한 대비와 태세를 유지하여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한 치의 빈틈도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공고한 한미동맹에 기반하여 우방국 및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는 가운데, 우리 국민과 국익을 위한 외교정책들이 차질없이 수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날 안보정책과 경제정책은 서로 분리될 수 없다. 경제가 곧 안보이고, 안보가 곧 경제"라며 "세계 시장에서 뛰는 우리 기업들이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고 마음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모든 부처가 한 팀이 되어 긴밀하게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었다.

앞서 한 대행은 대국민 담화를 통해 "이미 현실로 닥쳐온 통상전쟁에서 우리나라의 국익을 확보하는데 저의 모든 지혜와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정부는 매주 1회 열린 경제부총리 주재 대외경제현안간담회를 한 대행이 주관하는 '통상관계장관회의'로 격상하면서 민간 기업인과 전문가도 참여시키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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