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이 탄핵찬성 단체들이 모여있는 광화문 천막농성장에서 트랙터 1대를 강제 견인했다.
경찰은 26일 오전 서십자각 천막농성장에서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소속 트랙터 1대를 발견한 뒤 기동대와 지게차를 투입해 자하문로 방면으로 이동 조치했다.
경찰이 트랙터를 견인하려고 하자 탄핵찬성 단체 농성자 일부가 항의하고 탄핵반대 진영 유튜버들이 가세하며 물리적 충돌이 일어났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경찰을 폭행한 1명을 검거했다.
경찰은 “농민단체의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주최자 등에 대해 엄정 사법조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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