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에 누워있다 출동한 경찰관의 뺨까지 때린 50대 여성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서울 북부지방법원은 26일 공무집행방해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2살 A 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10월 밤 서울 중랑구에서 택시를 타다 내린 뒤 도로에 누웠는데, 경찰관은 교통사고 위험을 이유로 인도 쪽으로 이동할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A 씨는 경찰관의 요청를 무시하고 "XX 경찰 XX 들은 도움이 안 된다"라며 욕설하고 뺨을 손바닥으로 한차례 가격 한 혐의를 받는다.
재판 과정에서 A 씨는 공무집행방해죄 등으로 이미 두 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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