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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체

'트럼프 車 관세'에 관련국 일제히 긴급 대응 착수

  • 등록: 2025.03.27 13:15

2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외국산 자동차에 대한 25%의 관세 부과를 공식화한 뒤 관련국들이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유럽연합(EU)은 자동차 관세 발표에 유감을 표명하면서도 대미 협상이 진행 중인 상황을 고려한 듯 즉각적 대응은 일단 자제하는 분위기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성명을 통해 "미국이 유럽 자동차 수출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결정에 심히 유감"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발표를 미국이 구상 중인 다른 조치와 함께 평가할 것"이라면서 "EU는 경제적 이익을 보호하는 한편 협상을 통한 해결책을 계속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캐나다는 보복 관세를 검토 중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자동차 관세 부과를 "직접적인 공격"이라며 "캐나다의 이익을 위한 대응 조치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 대로 25%의 관세가 부과될 경우 캐나다의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제조업에 엄청난 충격이 미칠 수 있다고 짚었다.

캐나다 제조업에서 자동차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10%에 이르며 생산한 자동차와 부품의 80~90%가 미국 등으로 수출된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27일 "일본도 대상국에 포함된 것은 지극히 유감"이라면서 "일본은 2019년 이후 세계 최대 대미 투자국으로 미국 경제에 공헌해왔다"고 강조했다.

야권을 중심으로는 대미 보복 관세 등 대항 조치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이날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관련 질문이 나오자 "모든 선택지가 당연히 검토 대상"이라면서 "25% 관세를 일본에 적용하지 않도록 강력히 요청하고 있다"고 답했다.

일본을 방문 중인 브라질의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은 미국의 관세 부과에 대한 대응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그는 "가만히 있을 수 없다"면서 "우리는 브라질에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접근을 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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