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bar
[앵커]
어제 내린 비로 일부 지역에선 산불 확산세가 다소 둔화됐습니다. 울산 울주 산불은 엿새만에 진화가 되기도 했습니다. 진화 작업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낙원 기자, 어제 내린 비가 산불 진화에 도움이 좀 됐나요?
[리포트]
네, 어제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긴 했지만, 강수량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산불 중심지인 경북 의성 등에는 어제 저녁 1㎜ 안팎의 가랑비가 내리는데 그쳤습니다.
그럼에도 일부 지역은 비가 내린 덕분에 산불 확산세가 둔화됐습니다.
울산 울주군 온양읍 산불은 어제 갑자기 내린 소나기에 불길이 멎기도 했습니다.
22일 불이 시작된 지 엿새만인데요, 40여분 동안 4㎜의 비가 내리면서 주불이 잡힌 겁니다.
9시쯤엔 울산시 공무원 비상 동원 명령과 주민 대피령도 모두 해제됐습니다.
산불이 확산된 경북 영덕군과 울진군에는 1㎜ 안팎의 비만 내렸습니다.
내린 비가 낙엽과 땅을 적시면서 역시 확산세는 주춤했지만, 주불은 잡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대부분 지역엔 산불이 이어져, 오늘 새벽 5시 기준 산불 진화율은 경남 산청이 86%, 경북 의성 95%, 안동이 85%, 영덕 65%, 영양 76%, 청송 89%로 파악됐습니다.
오늘도 산불 피해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린다는 소식은 없는 상황입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맑거나 어제처럼 적은 양의 비만 내리는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