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중국 출장을 마치고 28일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 회장은 취재진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현장을 떠났다.
이 회장은 지난 22일 출국해 중국발전포럼에 참석하고 샤오미·BYD 등을 찾아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쯤에는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CEO 면담에 참석했다. 이 회장과 시 주석의 만남은 지난 2015년 보아오 포럼 이후 10년 만이다.
이 회장은 중국 출장 소감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그렇다"고 짧게 답한 뒤 시 주석과의 만남, 반도체 위기론 등에 대한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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