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예선에서 아르헨티나에 1-4로 완패하는 등 휘청이고 있는 브라질 축구대표팀이 결국 사령탑을 경질했다.
브라질축구협회는 29일(한국시간) 도리바우 주니오르(62) 감독을 내보냈다. 후임 감독은 정해지지 않았다.
도리바우 주니오르 감독은 2024년 1월 대표팀을 맡았다. 월드컵 최다 우승국(5회)에 빛나는 브라질이지만, 현재 북중미 월드컵 예선에서는 6승 3무 5패(승점 21)로 남미 10개국 중 4위에 머물러 있다.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에서는 6위까지 본선에 직행한다. 7위는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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