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대학 의대생들이 복귀 마감 시한에 임박해 속속 돌아오면서 1년 넘게 이어진 집단휴학 사태가 마무리 국면에 들어섰다.
정부는 3월을 의대생 복귀의 마지노선으로 일찌감치 선을 그으면서, 이 안에 복귀한다면 내년도 모집인원을 증원 이전인 3058명으로 회귀한다고 약속했다.
정부는 오는 31일 전국 의대생 복귀 현황을 취합하고 '전원 복귀' 여부를 판단한 뒤 이르면 이번 주에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 전망이다.
30일 각 대학 등에 따르면 경희대·충북대는 이날, 가천대·건국대·계명대·단국대·대구카톨릭대·아주대·원광대·한양대는 31일 등록·복귀 신청을 마감한다.
아직 복귀 신청을 받는 학교도 있으나 지방국립대 의대생들도 전원에 가까운 인원이 돌아올 것으로 관측된다.
인하대 등 일부 의대는 여전히 미복귀자가 다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일단 복학하자는 분위기가 확산하는 만큼 결국 '대세'를 따를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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