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이 아프리카 소말리아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를 겨냥한 공습을 실시했다.
30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미군 아프리카사령부(AFRICOM)는 성명에서 전날 소말리아 동북부 푼틀란드 보사소 동남쪽에서 소말리아 정부와 협력해 여러 IS 목표물을 공습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초기 평가 결과 'ISIS(미군의 IS 호칭)-소말리아' 대원 여러 명이 사망했고 민간인 피해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습은 소말리아에서 진행 중인 대테러 작전의 일환이며 지난 27일에도 유사한 공습이 이뤄졌다고 AFRICOM은 전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