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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추경 처리해야"…박찬대 "알맹이 없는 쭉정이"

  • 등록: 2025.03.31 11:22

  • 수정: 2025.03.31 11:26

우원식 국회의장(가운데)과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장 주재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국민의힘 박형수 원내수석부대표, 권 원내대표, 우 의장, 더불어민주당 박 원내대표,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 /연합뉴스
우원식 국회의장(가운데)과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장 주재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국민의힘 박형수 원내수석부대표, 권 원내대표, 우 의장, 더불어민주당 박 원내대표,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 /연합뉴스

여야 원내대표는 31일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회동에서 추가경정예산안 편성과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 문제 등을 놓고 날카롭게 대치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정부의 '10조 원 필수 추경'에 "쟁점이 없고 시급히 처리해야 될 예산만 담았다"며 "산불 피해라든가 인공지능(AI), 통상 문제 대응을 위한 시급한 추경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이 추경을 먼저 시급하게 통과시킨 다음에 여당과 야당이 요구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별도의 논의 구조를 만들어야 국민들께서 안심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정부가 제시한 추경 규모에 대해 "알맹이가 하나도 없는 쭉정이에 불과하다"며 "민생과 경제 살리기에 규모가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박 원내대표는 "최상목 부총리는 미 국채에 투자할 시간은 있고 우리 경제를 살릴 추경안을 마련할 시간은 없었는지 답해야 할 것"이라며 "과감한 투자만이 현재 위기를 타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향해서도 "헌법재판소의 온전한 구성을 방해하고 내란을 지속시키며 헌정 붕괴와 경제 위기를 키운 무거운 책임을 져야 한다"며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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