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인척에게 730억 원대 부당 대출을 해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서울 남부지방법원은 1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를 받는 손 전 회장에 대한 3차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손 회장 측 변호인은 "부당 대출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한다"라며 "피고인이 단순히 대출 관련 내용을 알고 있었다는 정도를 넘어서 어떤 공모나 모의를 했는지 입증할 증거가 없다"라고 지적했다.
검찰에 따르면 손 전 회장은 지난 2021년 9월부터 약 2년간 처남이 운영하는 회사에 730억 원 상당의 부당 대출을 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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