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에서 회복 중인 이강인이 결장한 파리 생제르맹(PSG)이 프랑스컵 결승에 진출했다.
PSG는 2일 덩케르크와의 프랑스컵 준결승 원정에서 우스만 뎀벨레의 2골 1도움 활약을 앞세워 4-2로 역전승을 거뒀다.
PSG는 이 대회 최다 우승팀(15회)으로, 2연패에 도전한다.
지난달 20일 오만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예선 7차전에 출전해 발목 부상을 다한 이강인은 명단에서 빠졌다.
국가대표 동료 황희찬(울버햄프턴)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2연승에 성공한 울버햄프턴은 EPL 20개 팀 중 17위를 유지했다.
지난달 20일 오만전에서 골맛을 본 황희찬은 대표팀에서의 활약에도 교체 명단에 포함됐고, 경기를 뛰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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