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연승에 도전하는 김효주가 매치플레이 대회에서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김효주는 3일 미국 네바다에서 열린 T모바일 매치플레이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베일리 타디(미국)를 8홀 차로 완파했다.
LPGA투어에 따르면, 7개 홀을 남기고 8홀 차로 승리한 건 이 대회 사상 최대 격차 신기록이다.
윤이나는 이미향과의 첫 경기에서 15번 홀 이후 5홀 차 리드를 잡으며 승리했다.
세계랭킹 3위 리디아 고는 무명에 가까운 히라 나비드(호주)에게 6홀 차 대패를 당해 이변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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