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지하철 3호선 안국역이 3일 오후 4시부로 폐쇄됐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경찰의 요청으로 오후 4시부터 안국역에서 무정차통과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오후 4시까지 일부 출입구만 차단됐던 안국역은 4시부로 모든 출구 출입이 통제됐다.
역사 폐쇄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가 예정된 4일까지 계속될 방침이다.
공사 관계자는 “지하철 이용에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모두의 안전을 위한 조치인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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