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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전체

주유소 기름값 9주 연속 하락…"다음 주 상승 전환 가능성"

  • 등록: 2025.04.05 10:05

  • 수정: 2025.04.05 11:20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5일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유가정보 공시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3월 30일~4월 3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휘발유 평균 가격은 1665.1원(이하 ℓ당)으로 전주보다 4.7원 떨어졌다.

9주 연속 하락세(전주 대비)다. 다만 하락 폭은 전주(-11.8원)보다 축소됐다.

주간 기준 국내 휘발유 가격은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 상승 여파로 지난해 10월부터 계속 치솟았다. 하지만 환율 오름세 등이 둔화하면서 지난 2월 첫째 주에는 17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바 있다. 그 때부터 이번 주까지 9주 연속 떨어진 것이다.

이달 첫째 주 경유 평균 가격도 전주보다 4.7원 낮아진 1531.6원을 기록했다. 8주 연속 하락세다.

부산지역 휘발유 평균 판매가(1641.4원)는 전주보다 4.6원 내려가며 역시 9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경유 가격(1503.2원)은 5.1원 떨어졌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러시아의 석유 수출 제한 등으로 상승했다.

수입 원유 가격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는 전주보다 1.0달러 오른 75.7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1.2달러 상승한 83.1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0.8달러 오른 88.4달러로 집계됐다.

국제유가 흐름은 통상 2, 3주가량 시차를 두고 국내 기름값에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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