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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전체

정부, 협상단 구성해 빠른 시일 내 방미 추진…"美와 본격 협상"

  • 등록: 2025.04.14 16:42

  • 수정: 2025.04.14 17:26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연합뉴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연합뉴스

정부가 미국 정부의 관세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에 또 방미를 추진하기로 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4일 서울 총리공관에서 대한상의 및 주요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민관합동으로 제4차 경제안보전략 TF 회의를 열고 "양국 간 협상을 위해 산업부 장관을 중심으로 협상단을 구성하고 빠른 시일 내에 방미를 추진하여 본격적인 협상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오늘 회의는 통상교섭본부장 방미 결과와 미국 상호관세 90일 유예 및 스마트폰·컴퓨터 등 제외 발표 등 그간 변화된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또한 한 권한대행은 "관세 외에 에너지, 조선 협력 강화 등 양국의 관심 사항을 고려하여 장관급 및 각급 협의 등을 신속히 추진하고 상호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합의점을 찾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통상위기가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지 않는 낡은 제도와 관행을 개선할 수 있는 변화와 혁신의 계기가 되도록 공직자들에게 창의적인 시각으로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경제계는 민간이 가지고 있는 네트워크를 통해 관련 동향을 지속해서 파악하면서, 정부와도 정보를 공유하는 등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기업이 미국 현지에 공장을 설립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많은 설비·장비 등이 공급되는 만큼, 이에 대해서는 관세가 부과되지 않도록 美 측과 적극 협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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