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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러 미사일 공습에 "트럼프, 제발 와서 좀 보길"…유럽도 美에 대러 압박 촉구

  • 등록: 2025.04.14 18:26

  • 수정: 2025.04.14 20:23

/EPA=연합뉴스
/EPA=연합뉴스

지난 주말 러시아의 미사일 공습으로 대규모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한 데 대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을 향해 "직접 와서 상항을 보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현지시간 13일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 CBS 방송 프로그램 '60분'과 인터뷰에서 "트럼프는 지금 이곳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이해한다고 생각한다. 좋다, 당신의 입장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어떤 종류의 결정이나 협상의 형식을 결정하기 전에, 제발 와서 우크라이나의 민간인들, 전사들, 병원과 교회, 어린이 등 파괴되고 사망한 이들을 먼저 봐달라"고 호소했다.

또 "직접 와서 본 다음에 전쟁을 끝낼 계획을 논의하자"며 "그러면 당신이 누구와 거래했는지, 푸틴이 어떤 짓을 저질렀는지 알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러시아는 이날 우크라이나 북동부 수미 지역을 겨냥해 탄도미사일 공격을 퍼부어 최소 34명이 숨지고 117명이 다쳤다.

유럽연합 각국은 미국을 향해 대 러시아 압박을 공개 촉구했다.

카야 칼라스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14일 룩셈부르크에서 열린 EU 외교장관회의에서 "우크라이나가 무조건적 휴전에 동의한 지 벌써 한 달이 지났지만 러시아 측은 수용할 기미도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또 "살상을 중단시키고 싶은 모든 이는 러시아를 최대한으로 압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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