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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내일 두 번째 법원 공개 출석…병합된 ‘직권남용’ 혐의 재판 시작

  • 등록: 2025.05.18 오후 14:54

  • 수정: 2025.05.18 오후 15:28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최근 국민의힘을 탈당한 윤석열 전 대통령이 두 번째로 법원 앞 포토라인에 선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19일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4차 공판기일을 진행한다.

지난 재판에 이어 박정환 육군 특수전사령부 참모장(준장)의 증인신문이 이뤄지며, 이후 이상현 특전사 공수1여단장(준장)의 증인신문이 이어진다.

19일 재판에서는 지난 1일 검찰이 추가 기소한 윤 전 대통령 직권남용 혐의 추가 기소 건에 대한 첫 변론도 진행될 예정이다.

검찰은 지난 1월 당시 윤 전 대통령이 현직 신분인만큼 헌법상 불소추특권에 해당하지 않는 내란 우두머리 혐의에 대해서만 기소했다.

전날 국민의힘을 탈당한 윤 전 대통령은 19일 법원 지상 출입구를 통해 출석하며 두 번째로 포토라인을 지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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