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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위 "부동산 잡겠다고 신도시 만들지 말라"

  • 등록: 2025.06.22 오후 18:22

  • 수정: 2025.06.22 오후 18:24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과 분과장들이 22일 서울 종로구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과 분과장들이 22일 서울 종로구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회가 22일 "부동산 가격을 잡겠다고 수도권 주변에 신도시를 조성하는 식의 대책을 더는 만들지 말라고 국토교통부에 주문했다"고 밝혔다.

이춘석 경제2분과장은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열린 국정기획위 기자간담회에서 "일시적인 상황에 따라 부동산 대책을 내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분과장은 "부동산은 국민의 주거권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다"며 "특히 '민주정부가 들어서면 부동산 가격이 오르고 서울 집값이 들썩거린다'는 말도 있는 만큼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시적 대책) 보다 근본적 대책을 강구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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