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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태화강 홍수특보…강가 주차 차량 50대 침수

  • 등록: 2025.07.19 오후 19:02

  • 수정: 2025.07.19 오후 19:08

[앵커]
울산에서도 비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밤사이 최대 170mm 넘게 쏟아지면서 태화강 일대에는 홍수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주변에 세워둔 차량 50대는 흙탕물에 잠겼습니다. 울산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하동원 기자, 지금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울산은 오후 한때 굵은 빗줄기가 쏟아지다가 지금은 잠시 소강상탭니다.

하지만 어젯밤부터 내린 비로 물살은 여전히 거세게 흐르고 있습니다.

낙동강홍수통제소는 오늘 새벽 5시 40분을 기해 태화강 일대에 홍수 특보를 발령했습니다.

특히 태화강 상류지점인 이곳 사연교는 한때 수위가 4m를 넘었는데, 기준치인 5.1m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홍수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일부 주민은 침수 피해를 입지 않을까 집 밖을 나와 한참을 둘러보기도 했습니다.

다른 지점에선 강물이 넘치기도 했는데, 이로 인해 울주군의 한 아파트 단지 인근이 온통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주변에 주차된 차량 50대 이상이 흙탕물에 잠기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밤사이 170mm 넘는 비가 내리면서, 지자체는 침수가 우려되는 마을 3곳 주민들에게 대피를 권고하기도 했습니다.

부산에서도 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건물 외벽이 비바람에 뜯겨나갔고, 도로에 구멍이 뚫리는 등 22건의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부산과 울산에는 오늘 밤까지 최대 80mm 비가 더 내릴 전망입니다.

울산 태화강에서 TV조선 하동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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